2020 심신력량 프로젝트 #1(혹한기훈련)
Paul과 June의 일상/@일상적인이야기

2020 심신력량 프로젝트 #1(혹한기훈련)

2020년이 되었고 2019년에 많은 일이 있었던 한해를 보낸만큼 우리는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로 해서 

심신력량 프로젝트 제1회 혹한기 훈련을 기획했다.

 

참석자는 나와 준, 그리고 로그 3명이 였고 우리의 대장?인 알렉스는 지레 겁을 먹고 탈퇴를 한상태였었다...(하지만,,,)

 

1차 목적지에 도착한 우리는 감탄을 금할 수 없었는데..

완벽한 날씨와 완벽한 공기 그리고 경치...3박자가 떨어지는 그 와중에 우리 눈에 보인곳이 우리가 찾던 그 포인트였다.

서둘러 잘 공간?을 마련하고 우리에겐 바람막이 텐트와 침낭 그리고 핫팩이 존재했기에 비박은 무섭지 않았다.

그리고 캠프파이어와 식사를 위한 장소를 셋팅하고

#뽜이야

우리의 혹한기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주말에 나와서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

 

원래 1차 포인트에 마트가 있음을 알고 갔었으나....해당 마트는 문을 닫은 상태였고 다행히도 근처에 다른 큰 마트에서 소소한 장을 보았고 장작도 일부 구할 수 있었다.

 

다만 우리가 구입한 장작은 하루를 지내기에 턱없이 부족했고 우리는 나무결사단을 만들어 나무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었다.

#이나무 다 내꺼
#나무 도둑

그냥 야외에 나온것만으로도 신난 우리들은 해가지기 전부터 부어라 마셔라 하면서 뭐가 그렇게 재밌었을까 이야기가 끊이지 않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해가지기 시작하면서 온도는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하고 아 이제 혹한기?의 시작을 알렸다

하지만 그 추위조차도 우린 즐겼다. 감성적인 음악과 노래 그리고 맛있는 음식과 술들...

 

 

 

밤이 어둑어둑해지고 술이 들어가고 우린 점점 분위기가 무르익어 갈쯤 저 어둠속 멀리 강아지 3마리가 보인다...

강아지 3마리의 실루엣이 왔다갔다 하면서 저 강아지들은 뭘까 하던 찰나 그 강아지를 몰고 누군가 이쪽으로 오는데.....

똭......오지 않았던 알렉스가 치킨을 사서 방문한것....우리는 놀람을 금치 않을 수 없었는데 

그 차가운 공기속에 장작불 앞에서 그가 놓여져 있는 맥주를 한캔 마시면서 하던말이 떠오른다 "와 인생 맥주다"

#나도 일찍 올껄 후회 하던 알렉스 #하악 인생 맛

그렇게 다시 2차가 진행되었고 우리는 밤새 장작불앞에서 많은 이야기를 했던거 같다...

아침이 되었고...우리는 모두 땀띠?가 날정도로 더운채로 일어났다

#더워서 땀흘렸다 #핫팩20개

우리는 선진시민의식을 내세워 자리를 정리했고 모두가 사람하는? 장작불 라면을 끓여먹었는데

 

#이게 야생 라면

 

우리끼리 몸을 푸는중 어떤 자연인이 슬금슬금 우리에게 오기 시작한다...

사실 우리가 있던곳에서 멀지 않은곳에 크고 많은 텐트에 스카이라이프?에 알수 없는 장소가 있었는데

그 곳의 주인이란다..그는 우리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으며 우리가 먹지 않고 남겨둔 소주1병과 맥주1캔을 한사발에 원샷하는 놀랄만한 모습도 보여주었다..

그는 우리와 대화후에 기분이 좋아졌는지 자신의 거처를 소개해줬고 텐트안에는 냉장고 부터 침대 티비까지없는것이 없었다....

 

그는 나중에 우리들이 다시 놀러온다면 자신의 텐트중 하나를 그냥 빌려주겠노라고 약속했고 우리도 다시한번 진짜 오겠다고 약속을 하고 헤어졌다

 

우리도 너무 즐거운 추억을 남겼고 아쉬웠기에 빠른시일안에 2회를 개최하자 하였고 이번 훈련?을 마무리 하였다.

#알렉스 : 아침엔 쐬주지
#운영팀 2020년도 뽜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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