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아이티는 뭐하는 회사인가요?(3) - 회사생활편
Paul과 June의 일상/@일상적인이야기

마이다스아이티는 뭐하는 회사인가요?(3) - 회사생활편

워.라.밸

사내문화와 경영진을 제외하고, 업무와 삶의 균형에 관하여 이야기해보자.

>>Work and Life Balance<<
2018년도부터 부각된 워라밸은 이제는 취준생들이 가장 중요시 여기는 항목 중 하나가 되었다.
대한민국의 회사들도 '개인의 삶'이 중요시 되는 문화에 따라, 가장 많은 혁신과 변화가 일어나는 영역이다.

그렇다면 '판교의 등대' 마이다스 아이티는 어떨까?

출처 : https://www.nocutnews.co.kr/news/4783615


나도 아무리 가감없는 생생정보 전달을 선언하였지만, 역시나 조심스러운 부분이다.
왜냐하면 여러 배경이 존재하고, 부서마다 팀마다 확연한 차이가 있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대략 4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신사업들이 처음으로 발돋움을 시작하고, 한사람이 일당백을 해야되던 시절이 있었다.
그 시기에 맞물려 한번 퇴사율이 높았던 적이 있었고, 일당백이 일당천이 되어가던 시절이라고 한다.
(나도 들은 내용이다.)

여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럼 그 때의 환경을 글로 표현하면 어땠을까?

  • 당시 워라밸이란 표현은 굉장히 생소
  • 신사업이 꿈틀 대고 있어서 초기 정착에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
  • 사업 규모 대비 인력의 불충분

당시에도 세계 1위 기술을 자랑하던 마이다스 사업분야의 인재란 인재는 신사업을 위해 고군분투 했다는 후문이 있다.
그 당시의 근무환경이 바로 마이다스아이티를 '판교의 등대'로 만들지 않았나 하는 추측이다.
(선배들의 이야기 + 개인 추측 + 경험 으로 적어봅니다.)

왜 과거형으로 이야기하냐면, 지금은 그 분위기가 많이 안화되었다고 체감하기 때문이다.
(※ 물!론! 제 개인적인 경험에 국한되어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모든 부서가 그렇지 않아요. 부바부 팀바팀)


다시 돌아와서, 전반적인 분위기는 이제 어느정도 자율성이 높아졌다.
업무시간에 일하고 퇴근시간에 퇴근하는게 어느정도는 당연시되고 자연스러워 진 느낌이다.

그런데 여기서 또 하나 이야기해볼 것이 있다.
IT 회사이다 보니 개발자 비중이 상당히 높은데 그 중에는 개발을 정말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회사의 특성인지 개발자의 특성인지는 모르겠지만, 집에가서 쉬는 것보다 회사가 제공하는 환경에서
스스로 공부하고 개발하기 위해 남아서 공부하는 사람들은 어느정도 있다.

하지만 적어도 대부분의 구성원이 원하는 때에 휴가를 사용하고, 원하는 시간에 자기 시간을 보낸다.

출처 : https://www.kipa.org/webzine/vol464/sub06.jsp


'내' 입장에서 워라밸을 이야기하자면,
우리 팀은 확실하게 워라밸에 관하여 모든 개인의 시간을 존중한다.

굉장히 자율적인 환경인데, 문득 신입사원으로 일할 때 그런 생각을 해봤다.
사실 일하면서 하는 분야에 인정받고 싶고, 잘 해내고 싶다면 워라밸에 관한 생각이 크게 안든다.

워라밸을 너무나 중시한다면, 그만큼 자신은 업무시간에 강도 있게 일을 하는지,
아니면 회사의 발전에 이바지하는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만일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 축구선수가 되었다면,
그 사람에게는 축구연습을 하는게 Work일까 Life일까?
그 사람에게는 워라밸이 어떤 의미일지 궁금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워라밸이 좋고 나쁜 회사가 있는게 아니라 워라밸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전국의 모든 직장인들이 자신의 기준에 부합하는 '워라밸'을 누릴 수 있기를 항상 응원한다!

결론: 마이다스아이티는 워라밸이 지켜지는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다른 회사들과 마찬가지로, 팀마다 부서마다 업무의 강도나 문화가 다르다.

        하지만, 많은 구성원들이 워라밸을 누리고 있다.

다음에는 회사의 층에 따라서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구조인지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