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근황 - 분사?? 문화?? JOBFLEX??
Paul과 June의 일상/@사회생활이야기

마이다스근황 - 분사?? 문화?? JOBFLEX??

여러 일들이 지난 후 블로그에 들어왔다.
(이런저런 정보 많이 주려다가 한 번 혼남 ㅎㅎ) 

갑자기 블로그 방문자 수가 치솟았는데 보통 공개채용 시즌에는 조금 몰리는 편이다.
마이다스가 관심 있지만 마이다스 정보가 부족한 사람들한테 도움이 되고자 활동하는 블로그.
(+ 최첨단 클라우드 기술 블로그가 되겠다는 야망...)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실제 많은 것들이 바뀌었음에도 정보는 잘 업데이트 되지 않고,
(기업에서는 다 공개한다 알려준다 하는데 여전히 머릿속엔 물음표가 한가득이고...)

출처: 피치마켓


나름 최신이라고 글을 올렸던 것도 이제는 조금 달라진 것 같아서 준비하였다.
아래의 정보는 다 내가 느끼고 내가 생각하고 내가 판단한 정보이다. 내가 왕 ㅎㅎ

마 이 다 스 근 황 마 이 다 스 근 황 마 이 다 스 근 황 마 이 다 스 근 황 마 이 다 스 근 황


JOBFLEX


그 첫 번째로, Paul이 올린 영상들 처럼 JOBFLEX가 출시되었다!!!!!!!!
>>>> https://www.jobflex.com/

 

잡플렉스 | 당신의 취업을 더 FLEX하게

인담자와 현직자가 직접 알려주는 합격꿀팁! 채용정보, 기업분석, 면접후기, 복지정보, 채용설명회 제공

www.jobflex.com

JOBFLEX를 해석하면 일을 뽐내는것(??????????????? 투잡.. 쓰리잡..?) 이다.
이름 정할 때 JOBPLEX 가려다가 FLEX 된 건 비밀 안 비밀.

우선, JOBFLEX는 굉장히 많은 개발, 사업, 디자인, 기획, 운영팀에서 단기간에 초협업 초집중해서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JOBFLEX의 UI(유저 인떠페이스 = 걍 들어가면 보이는것들)를 확인하면 정말 단번에 무슨 일을 하는 지 감이 온다.

2020-05-16 기준 open예정인 4개 고객사 간접홍보 갸꿀 ><


저렇게 기업들이 있고, 각 기업들을 클릭하면 채용 정보와 기업을 알리는 여러 인터뷰들이 있다.
JOBFLEX는 트렌드의 변화와 COVID19(꼬로나) 등으로 인하여 바뀐 채용 문화에
발빠르게 적응하고 대응하기 위하여 만들어졌다. 요즘 핫한 이슈는 언택트(노터치)라는 키워드가 아닐까 싶은데,
JOBFLEX는 기업과 취준생들을 언택트 환경으로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실제 JOBFLEX를 파헤쳐 보면 아래와 같은 항목들을 확인할 수 있다.(다 같은 건 아니다)

- 채용 설명회 컨텐츠
- 기업 정보(보다 공개적이다. 연봉이나 세세한 정보가 나올 수도 있다.)
- 취준생들의 QnA
- 취업 가이드북
- [실시간] 소통 컨텐츠(인담자 TALK, 채용설명 등등)

우리 회사 사람인 줄 알았는데 아산병원에서 투잡 뛰시는 분...



가장 좋은건 마이다스에서 최초로 B2C(일반 소비고객들한테 나가는 사업) 전략이 나왔다는 점이다. 
이전에는 B2B 사업만 하다보니
회사가 좋은데 알릴 방법도 없고;;;;;;; 사람들도 모르고;;;;;;;
마이다스라 그러면 마이너스라 그러고;;;; 회사는 홍보할 목적이 없는 거 같고;;;;;;;;;
그냥 식은땀으로 매일을 보냈다.

홍보좀 해주쇼 홍보좀 해주쇼 홍보좀 해주쇼



그런데 JOBFLEX가 출시되면서 여러 SNS에서 우리 회사의 이름을 볼 수 있었고, 단연 인지도가 많이 오른 것이 느껴졌다.
(블로그 방문자 수도 2배, 문의도 2배, 내 연봉도 2배...?)

그러니 우리 회사 입장에서는 홍보효과 킹왕짱
제품 사용하는 고객사 입장에서는 홍보 및 채용설명회 비용 초절감, 유투브 스타 될 수 있는 기회 제공
기업에 관심있는 취준생 분들께는 잠옷차림으로 정보 획득 가능, 익명으로 난감한 질문 실시간 던지기 가능(욕 가능 ㅎㅎ 장난이니 하지말아요 나 또 혼남)

일타 트리플피 처럼 보인다. 이거 정신교육 받은 거 아니고 제 생각입니다..

현재 5월 16일 기준으로는 KB, 아산병원, 마이다스아이티 이렇게 3개 기업의 설명회 예고 등이 있다.
수 개월 내에 굉장히 많이 컨텐츠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그만큼 사용자도 많이 늘었으면 좋겠다.

여기까지 내 눈으로 보고 내 뇌로 판단한 JOBFLEX 홍보 후기 였다!




분사 (계열전문화)


나는 분사라고 적고, 회사는 계열전문화라고 소개한다.
받아들이는 것은 독자의 몫이다.

최근들어 마이다스아이티 기사를 몇 개 찾아보면 이런 표현들이 눈에 띈다.

마이다스인. 마이다스인? 마이다스인???

그렇다... 이제 마이다스아이티는 지난 2월부로 3개의 회사로 나뉘었다.

마이다스아이티, 마이다스인, 마이다스 엔지니어링.

마이다스아이티: 현재의 마이다스아이티의 NO.1 기술, 메인 솔루션! 건축, 건설, 토목 등 다양한 솔루션 등이 있다.
마이다스인: 채용솔루션, AI면접, JOBFLEX와 같이 새롭게 떠오르는 웹 솔루션.
마이다스엔지니어링: 수주, 응용해석, 구조해석, 설계 등등인데 (사실 나도 진짜 잘 모르겠음... 너무 어려운 곳.... 잘 아시는 분 섭외 합니다.)

그렇다면 왜 분사한 걸까?
사실 정말 많은 이유가 있는데 (사람은 세 치 혀 때문에 죽...)
가장 중요한 이유는 분사해도 잘 먹고 잘 산다는 것이다. (대출 말고는 변한 걸 느낄 수가 없어보림)

다시 진지하게 돌아가서,

계열전문화라는 단어에 답이 있다.
예전에는 마이다스아이티의 넘버원 기술인 건축 솔루션들이 주축이었다면, 그동안 여러 신사업에 도전하였고
크게 마이다스인, 마이다스엔지니어링들이 하는 사업들이 살아남았다.
직원도 400명이 넘게 되었고, 회사가 성장하는 만큼 여러 부서와 팀들이 새로 생겼다.
그러다 보니 마이다스아이티 단일체제가 가지고 있는 사업 구조가 비효율적이라고 판단된 듯 싶다.

마이다스의 이형우사장님이 마이다스아이티를 포스코에 '똑' 떼서 만들 때도,
새로운 시장에 아이템을 가지고 진출 하려해도 결재라인이 너무 복잡하여 많은 에로사항이 있었고,
그것이 분사의 계기였다고 한다. 
그걸 애초에 방지하고자 이렇게 계열전문화를 진행한 것 같다.

그러니 마이다스인, 마이다스아이티, 마이다스 엔지니어링을 헷갈리지 말고
자신이 속한 분야를 정확히 인지하여 이해하고 지원하면 될 것 같다!





이렇게 새로 출시 된 JOBFLEX와 최근 근황 중 하나인 분사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다음은 2020년도에 바뀐 마이다스아이티의 문화와 코로나로 인해 바뀐 문화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다.